많은 분들이 5월 23일을 ‘희귀질환 극복의 날’로 기억하고 계실 텐데요, 이제는 아닙니다! 2023년 「희귀질환관리법」 개정으로 인해, 매년 2월 마지막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세계 희귀질환의 날(Rare Disease Day)에 맞춰 변경된 건데요, 글로벌 인식 개선 캠페인과도 궤를 같이합니다.
왜 2월 마지막 날인가요?
2월은 ‘가장 짧은 달’, 즉 ‘희귀한 달’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기 때문입니다. 이는 희귀질환의 특성과도 맞닿아 있죠.
2025년 제9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행사 요약
| 항목 | 내용 |
|---|---|
| 행사명 | 제9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 |
| 일시 | 2025년 2월 28일(금) 오전 10시 |
| 장소 |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
| 참석자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환우 및 가족, 유공자, 의료진 등 약 150명 |
| 주요 프로그램 | 유공자 표창, 환자 사례 발표, 국제심포지엄 등 |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질병관리청장상이 수여되었고, 뒤이어 진행된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희귀질환 정책 및 연구 동향이 발표됐습니다.
주요 프로그램 및 제도 안내
1. 찾아가는 희귀질환 진단지원사업
- 유전자 검사 중심으로 미진단 희귀질환 환자를 조기에 발견
- 가족 단위 검사까지 지원하는 체계적 진단체계 마련
2.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 운영

- 전국 17개 지정 의료기관 운영
- 진료, 연구, 환자 등록, 통계 생산, 의료진 교육 수행
3.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경감
-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환자: 본인부담금 전액 면제
4. 환자와 가족을 위한 쉼터 운영
- 수도권 대형병원 인근에서 무료 숙박 지원
- 장거리 통원 치료 환자에게 큰 도움
세계 희귀질환의 날(Rare Disease Day)과의 연계
‘세계 희귀질환의 날’은 2008년 유럽 희귀질환기구(EURORDIS)에 의해 제정되었으며, 역시 2월 마지막 날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한국도 2023년부터 이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법정 기념일을 조정한 것이죠.
전 세계 100개국 이상이 동참하는 이 캠페인은 희귀질환 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상징적인 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왜 5월 23일에서 2월로 바뀐 건가요?
A. 세계 희귀질환의 날과 연계해 국제적 흐름에 맞추고자, 2023년 「희귀질환관리법」 개정으로 2월 마지막 날로 변경됐습니다.
Q2. 행사에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나요?
A.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일반 시민 참여도 가능합니다. 특히 인식 개선 캠페인이나 전시 행사 등은 공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3. 희귀질환 진단비나 치료비 지원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A. 주소지 보건소 또는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진단서 및 소득 관련 서류 제출이 필요합니다.
Q4. 환자 쉼터 이용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A. 수도권 대형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지방 환자 및 보호자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를 통해 무료 숙박을 제공합니다.
Q5. 국내 희귀질환 등록 현황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A. 질병관리청 또는 각 권역별 전문기관에서 환자 등록 통계를 관리하며, 공개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 이 날이 중요할까요?
단 하루, 2월의 마지막 날이지만, 이 날은 수많은 ‘작은 목소리’들이 세상에 닿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희귀질환 환자들은 흔히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그들의 어려움은 상상 이상입니다. 하지만 매년 이 날만큼은 모두가 관심을 가지게 되고, 서로를 위한 연대가 생겨납니다.
‘희귀하다고 외롭지 않게, 희귀하다고 포기하지 않도록’. 이런 연대가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 희귀질환 극복의 날 캠페인에 참여해보세요.
- 주변에 희귀질환을 앓는 가족이나 이웃이 있다면, 따뜻한 관심 한마디를 건네보세요.
- SNS에서 #희귀질환극복의날 해시태그로 함께 마음을 나눠보는 것도 좋겠죠.
조금의 관심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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